9502 버스 안의 용산참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그 현장을 지나간다. 혼잡한 현장을 지나치려면 평소보다 20분은 지체된다. 버스 안에서 바라보면 정권의 무능과 퇴진 구호들이 도배가 되었고 망자를 기리기도 전에 초를 들고있는 대중, 야권이 그들을 정치화했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 무능한 정권에 무능하게도 대중은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 링크는 용산참사에 관한 이택광님의 글 용산참사 용산참사는 무엇인가? 용산참사의 원인 더보기 우석훈과 변희재 우석훈이 변희재에게 낚였다는 소식에 이리저리 헤매다 박권일이 레디앙에 기고한 글을 보았다. 그 둘의 대해서 뿐만 아니라 비판 아닌 특정세대의 비난을 서슴치 않던 변희재가 배워야할 세대를 아우르는 명쾌함과 고민이 있었다.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넘어가보자. 변희재에 낚인 우석훈…세대론은 계급문제로 가는 '우회로' 더보기 로큰롤 인생 (Young @ Heart. 2007) 2시간에 가깝게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검게 핀 검버섯과 깊게 파인 주름이 가득한 그들의 모습에서. 죽음의 문턱에 기대어 노래를 부르는 그들의 안면근육보다 육체에서 벗어난 목소리만이 있을 뿐이다. 분명 그들은 삶을 위한다는 것과 삶을 살아가는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