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Houston _ Radiohead 라디오헤드 팬이라면 다 봤을 법한 무지막지한 뮤직비디오다. 우선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언뜻 보아도 엄청난 노동량은 다른 생각을 할 겨를조차 주질 않고, 오래된 컴퓨터와 주변기기에 부합된 비쥬얼의 세심함 또한 지나칠 수 없다. 이 곡은 라디오헤드의 In Rainbow에 수록된 Nude라는 곡인데, 원곡과 비교해보면서 듣는 것도 이 뮤직비디오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위의 밴드 라인업을 소개하겠다. Sinclair ZX Spectrum - Guitars (rhythm & lead) Epson LX-81 Dot Matrix Printer - Drums HP Scanjet 3c - Bass Guitar Hard Drive array - Act as a collect.. 더보기 연속적인 생각나는 대로의 몇가지 1. 휴가가 길어질수록 신체주기를 바꾸어 놓는다. 2. 이 시간에도 잠이 안와 블로그를 이것 저것 만져보았다. 3. 몇몇이 지나가는 이 블로그와 방치된 웹은 손을 봐야하는데 굳어진 머리가 발목을 잡는다. 4. anamorphosis.org는 아무래도 남의 것처럼 보인다. 5. 그래도 버젓이 웹사이트 공란에 적어넣는다. 6.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을 고백이라도 하듯이. 7. 자조적인 생각에 우디앨런 신작을 보았다. 번역하자면 제목은 '뭐든 되는대로' 8. 영화에서의 이성과 욕망, 논리와 비논리, 기독교 보수주의와 호모, 심지어 공화당과 민주당의 긴장 해소로 이 영화는 도입부의 양자역학을 가리킨다. 9. 하지만 준비되어 있는 듯한 그들의 연은 운명처럼 결정되어 예측 가능한 것처럼 보여졌다. 10. 뭐든 되는대.. 더보기 Washed Out - Belong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연달아 언급하는 아이폰에 정신팔리더니 자연스럽게 트위터와 애정행각을 벌이다 블로그로 돌아왔다. 이유인즉 트위터 타임라인의 신속한 갱신(?)으로 인해 트윗 친구들이 소개한 뮤직비디오를 놓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블로그를 택했다. 8미리 수퍼 무비캠의 로우 파이한 이 영상은 내 취향이지만 순전히 내 감성만은 아닐 것이다. 워시드 아웃 음악 또한.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