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를 따라 천정부지로 뛰는 땅값에 그에게 잔을 들었구나.
도덕적 자질이 의심스러워도 우리 집, 땅 값은 올려주겠지,하는 더러운 욕망이 숨어 있었구나.
그와 잔을 같이 든 이들보다
그런 인간들이 기생하게 빵가루를 던져주는 사회의 암묵적인 강요와
삶이 아니라 돈을 맡기고 있는 직선제가 공포스럽다.
'tx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찌질이 (0) | 2008.02.12 |
---|---|
퇴행 [退行, regression] (1) | 2008.01.10 |
파라노이드 파크- 성장 그리고 닮아있는 죽음 (0) | 2007.12.26 |
11/26 (0) | 2007.11.26 |
Au Revoir (0) | 200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