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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 파업


사르코지의 정책은 현 대한민국 시국과 닮아있지만 그에 대한 여파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일부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급진적인 개혁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계급이란 존재하지 않았고, 거리로 나온 시위대는 우리와 사뭇 다르게 불편해 보이지 않았다. 제한된 시간내에 빠르게 이윤을 축적해야 하는 여유없는 우리 중 일부에겐 파업과 시위란 불편한 체증일 것이다. 예컨대, 시위로 인해 교통마비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인터뷰만을 내세운 보수언론과 그 일부가 무색하게도 프랑스는 모든 교통이 정지됐지만 프랑스 전체가 움직였다고 한다.

프랑스 모든 교통이 정지됐다. 그러나 프랑스 전체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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