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해서 나왔다고들 하는데 일방통행이었을 뿐이다. 데이빗 프로스트의 인터뷰어를 본받아야할 패널들의 암묵적인 예법도 눈에 거슬렸다. 말맞다나 정책홍보를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도 적중하고, '안된다. 안된다. 하지말라. 믿어라. 그러면 될 것이다.' 의 종교적 더나아가 주술적 논리는 여전했다. 주술사가 세종로 어딘가 있다는 소문만 무성했는데 기정사실이었다.
원탁토론이 끝나자 칼라티비에서는 철인 진중권이 장장 70분동안 이명박을 쥐포로 안주삼아 맥주 사각토크을 진행했다.
<칼라티비> 진중권 사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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